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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거제페스티벌, 시민‧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
블루거제페스티벌, 시민‧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5.08.08 09: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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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부터 9일까지 문예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
 

“시원한 밤바람 맞으며 좋은 공연 보니 진짜 좋네요!”

“안 그래도 휴가 때 차도 밀리고 짜증스러웠는데 오늘 시원한 맥주 한 잔 하면서 공연을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장승포 거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블루거제페스티벌이 거제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인 지난 7일 야외공연장 관람석에는 돗자리를 깔고 앉아 관람하는 가족 관람객부터 시원하게 부채질을 하면서 다정하게 관람하는 연인들까지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한 여름 밤의 콘서트를 즐겼다.

7일에는 C.H.K를 비롯해 미스터 브라스, 전자현악 ‘카린’ 등이 공연했으며 음악 감상 중 흥에 겨워 손뼉을 치며 자리에 서서 춤을 추는 시민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즐겁게 뛰노는 아이들과 시원한 맥주를 즐기면서 공연을 관람하는 어른들의 모습이 너무나 자유로운 모습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거제문화예술회관을 찾은 한 주부는 “아이들하고 돗자리 깔고 앉아 공연 보니까, 천국이 따로 없네요”라며 “이게 진짜 피서 아니겠어요!”라고 말하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이번 블루거제페스티벌에는 미녀 전자현악 ‘앨리스’, 신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타악그룹 ‘런’을 비롯해 마임 그룹 ‘우카탕카’와 복고풍 밴드 ‘미쓰고 밴드’, 거제 가수 김주아 등과 배꼽잡는 코믹 연극 ‘황소 지붕 위로 올리기’ 등이 공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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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15-08-08 19:44:32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블루거제페스티벌 정말 신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시민들도, 관광오신분들도 함께 즐거워하는 멋진 공연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