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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범 진영세 열 번째 초대기획전 ‘흔적(筆痕)’ 연다
해범 진영세 열 번째 초대기획전 ‘흔적(筆痕)’ 연다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3.12.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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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23일까지, 거제문화에술회관서


거제의 대표적 향토 서예가 해범 진영세 선생의 서예작품전 '흔적(筆痕)'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거제시문화예술창작촌 기획초대전이자 열 번째 개인전인 이번 작품전은 그동안 작가자 시도했던 한글 가로쓰기와 소품들을 선묵화와 어우러진 회회기법도 가미해 새로움과 잔잔한 재미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문화예술창작촌 윤일광 촌장은 “해범의 서(書)에서 심오한 깊이를 느끼게 된다”면서 “이제 우리는 해범의 예술적 인식을 새롭게 조명해야 할 시점에 왔다”고 말했다.

해범 진영세 서예가는 거제시 동부면 학동마을 출신으로 척박한 거제의 문화예술 분에에 큰 획을 긋는 서예가로 오로지 서예 한 분야에 정진해 왔다. 힘겨운 예술문화시대를 견디고 거제서예의 저변확대는 물론 전반적인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거제문화예술의 산 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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