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동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거제시의 대표 미항으로 손꼽히는 장승포항 밤바다가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에 물들었다.
마전동(동장 김정식)은 지난 16일 구.장승포여객선터미널 분수광장에서 2015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음악회는 거제문화원(원장 원재희)이 주최하고 마전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경석)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통기타 연주, 한국무용,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는 성균관유치원과 마전어린이집, 마전초등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사물놀이, 합창, 오카리나 공연 등을 선보여 지역주민들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자리가 되어 더욱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경석 마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아름다운 음악선율과 함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마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을 위해 떡과 음료 등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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