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4일 덕포동에 위치한 거제시영어마을에서 제5회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자선바자회는 거제시영어마을에서 소외이웃을 위해 마련한 내, 외국인 참여행사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통해 거제시 지역민과 외국인들의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자선바자회에서는 직접 만든 수제비누, 방향제, 악세서리부터 중고 의류까지 다양한 물품의 판매부스, 외국인들이 직접 만든 세계음식코너, 페이스페인팅과 타투 체험코너, 양궁과 캔 맞추기 등 게임부스와 영어마을 원어민교사와 함께 하는 오픈클래스가 운영된다. 또 벨리댄스, 사물놀이와 같은 특별 공연이 바자회 진행 중 펼쳐질 예정이다.
영어마을 자선바자회 내의 물품거래는 환전을 통한 모의 화폐로 이뤄지며 판매금액의 10%는 기부금으로 책정돼 수익금의 일부가 거제시 지정 사회복지기관에 기부 될 예정이다. 거제시영어마을은 2009년 개원 이래 초등,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통학형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학캠프, 방과후 영어교실, 주말 프로그램, 성인 회화반, 유치부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55)688-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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