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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사랑과 소통의 김치나눔 대축제 열어
삼성重, 사랑과 소통의 김치나눔 대축제 열어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5.11.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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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및 거제시민 600여명 참여해 1만 포기 김장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은 지난 21일 ‘사랑과 소통의 김치나눔 대축제’를 삼성중공업 문화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효섭 조선소장을 비롯하여 임직원과 가족, 거제시 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가하여 1만 포기(20톤)의 김치를 담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선주·선급, 거제시청봉사단, 거제시다문화센터, 거제시여성협의회 등 많은 외국인과 거제시민이 함께 해 의미를 더 했다.

 

이날 행사는 흥을 돋구기 위해 개그맨 황영진씨가 진행을 맡아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이날 김치나눔 행사에 사용된 배추를 지역 농가에서 직접 수확하고, 젓갈, 고추가루, 마늘 등의 양념 재료도 모두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농가 수입 확대에도 기여했다.

 

담가진 김치는 당일 포장되어 거제시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세대 등 1,000여 곳과 복지시설, 장애인 연합회 등 32곳에 전달됐다. 삼성중공업은 매년 겨울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의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이 날 김치를 전달받은 진승미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먹음직스럽게 담가진 김치를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회사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년 잊지 않고 김치를 챙겨 주는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김장 김치 나눔 행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추운 겨울을 건강히 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며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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