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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의원,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 반드시 추진하겠다
김한표 의원,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 반드시 추진하겠다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6.0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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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고속철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포함
 

거제에서 서울 강남까지 연결하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포함됐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에 예정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으로 확정·고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토부는 지난 4일 오전 대전 철도트윈 대강당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3차 계획은 2016~2025년 중 국가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확충계획 등을 담은 법정계획이다.

그동안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박근혜 대통령 국정과제임에도 예비타당성 조사의 핵심인‘비용 대비 편익 비율(B/C)값’이 낮게 나와서 사업추진에 큰 애로를 겪고 있었다.

때문에 김한표 의원을 비롯한「국회 내륙고속철도 포럼」소속 국회의원들이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해 2월 대정부질문을 통해 국무총리·경제부총리에게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예타조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촉구하여 정부의 다양한 대책마련을 이끌고 있었다.

그리고 지난해 8월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에‘거제’를 반드시 포함하겠다는 당시 유일호 국토부 장관의 확답도 얻어냈다. 또한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 2016년 정부 예산안 심사를 하면서 예타통과를 전제로 설계비 100억원의 예산을 반영하기도 했다.

이번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포함에 대해 김 의원은“철도가 건설되면 거제 시민의 편의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관광객 증가로 거제관광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며“거제시민 모두의 소망인 남부내륙고속철도가 반드시 추진되어, 서울에서 거제를 2시간대에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른 철도변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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