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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호 시장, 대우 협력사 찾아 위기극복 방안 논의
권민호 시장, 대우 협력사 찾아 위기극복 방안 논의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6.05.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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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5월 3일 삼성중공업 협력사를 찾은 권민호 거제시장이 5월 4일에는 대우조선해양 협력사를 찾아 회장단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민호 시장은 인사말에서 “언론에서 집중적으로 조선업을 조명하면서 빈 상가와 손님이 없는 시간대에 상가 내부를 보도하여 마치 거제가 망해 가는 것처럼 호도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하고, “조선업에 대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민을 대표하고 거제시를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오늘의 위기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김영보 회장은 제일 심각한 것은 자금문제라 말하고 대출자금의 상환기간연장과 특별고용지원업종 조속한 지정을 건의했고, 황상우 부회장은 지방세 감면이나 연장을, 여원진 부회장은 협력사 기숙사 인․허가 협조와 경남보증재단 특별보증서 발급을, 이동용 부회장은 병역특례 사내협력사에도 배정해 줄 것을 함께 건의했다.

간담회를 마무리 하면서 권민호 시장은 경기가 침체되면 영세한 상인들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 우려하면서 조선업 불황으로 협력사도 어렵겠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제사랑상품권을 많이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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