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거제시정뉴스 권은경입니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가족 구성원의 하루 평균 대화 시간이 채 30분이 안된다고 합니다. 아예 대화를 하지 않는 집도 3.2%나 됐는데요. 가족끼리 대화를 많이 하는 집일수록 가족과 관계가 원만하다고 나타난 만큼, 조금씩, 취미와 식사시간을 공유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거제시정뉴스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요뉴습니다. 충무공 이순신의 첫 승첩을 기리는 ‘제54회 옥포대첩기념제전’이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가 지난 16일 거제시를 방문해 권민호 시장과 프랑스 교민 대표단을 만났습니다. 14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는 2016년 하계 해수욕장 관리 종합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관계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했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충무공 이순신의 첫 승첩을 기리는 ‘제54회 옥포대첩기념제전’이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 <제54회 옥포대첩기념제전 성황리 개최>제54회 옥포대첩기념제전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옥포대첩기념공원과 옥포중앙공원, 옥포동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효충사에서의 제례봉행을 시작으로, 옥포 시가지에서는 승전행차 가장행렬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북돋웠습니다. 이어 향인 만남의 장, 시민체험마당, 민속놀이 등 전체 5개 종목 25개 단위행사가 펼쳐지며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옥포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열세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술전략과 애국심으로 첫 승첩을 거둔 역사적 전투로, 거제시는 당시 수군들의 정신을 잇기 위해 1963년부터 기념제전을 열어오고 있습니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가 지난 16일 거제시를 방문해 권민호 시장과 프랑스 교민 대표단을 만났습니다. <주한프랑스대사 옥포프랑스학교 방문>지난 1월 첫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거제시를 방문한 페논 대사는 먼저 권민호 시장을 만나 프랑스 교민들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어서 페논 대사는 옥포 프랑스학교에서 주관한 문학산책로 개막식에 참석하고, 프랑스 교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는 한불 수교 13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에서는 ‘한국의 해’가, 한국에서는 ‘프랑스의 해’가 선포돼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조성된 문학산책로 역시, 한국 내 프랑스의 날 행사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현재 거제에는 천 여명의 프랑스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올 여름 거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 무엇이 있을까요? 지난 14일 관계자들이 모여, 해수욕장관리 종합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2016년 하계 해수욕장관리 종합대책회의>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해양관광국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유관기관, 운영위원장 등 모두 45명이 참석했습니다. 관계자들은 약 2시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자 편의 등 2016년 해수욕장 운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현재 거제시에는 17개 해수욕장이 있으며, 올해는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52일 간 해수욕장을 개장하기로 했습니다. 종합상황실은 학동, 구조라, 와현, 명사 등 4개소가 운영됩니다. <포토 뉴스> 한 컷으로 보는 거제 소식입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 우쿨렐레 교실 운영>소외 아동들을 위한 통합지원서비스, 드림스타트에서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우쿨렐레 교실을 운영합니다. 우쿨렐레는 재능 개발은 물론 아동의 심리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14일 전세버스 대표자 안전운행 다짐 결의대회 개최> 거제시와 전세버스 대표자가 ‘안전운행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거제시는 본격적인 피서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전세버스 운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운행과 주차질서를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단신입니다. 2003년부터 2004년 사이에 출생한 만 12세 여성 청소년은, 무료로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과 1:1 건강 상담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으로, 해당 여성청소년은 가까운 참여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부모 가족을 위한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우리가족 소소한 행복의 성 만들기 캠프’ 참가 가족을 모집합니다. 캠프는 7월 16일과 17일,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을 선착순으로 25가정 모집합니다. 접수는 7월 1일까지 거제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담당으로,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지원팀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다문화여성들을 위한 건강교육 <건강날개를 펼쳐요> 참가 안내입니다. 내용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영양교육과,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간이 점검 등 구강교육으로, 7월 1일 10시부터 11시 반까지 거제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됩니다. 거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화 639-6186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마음이 머무는 관광도시, 시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인구 30만 시대의 명품도시 거제 시정 뉴스 권은경이었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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