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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콜레라 발생에 따른지역경제 악화 및 정부지원 대책 촉구
김한표, 콜레라 발생에 따른지역경제 악화 및 정부지원 대책 촉구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6.09.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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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표 의원(새누리당, 경남 거제시)은 최근 콜레라 발생과 관련하여 지역에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해 수산물 취급 음식점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에게 정부와 새누리당 차원에서 거제를 포함한 남해안지역 전체의 경제 악화와 수산업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김 의원은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에게 “콜레라 최초 발생시점에 횟집과 거제 바다 전체가 콜레라의 원인인 것처럼 몰아가고, 수산업의 피해를 고려하지 않은 질병관리본부의 언론발표 행태에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며, “콜레라는 치사율이 감기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악성 전염병인 것처럼 지적하여 국민들에게 혼란을 야기 했을 뿐 아니라, 거제를 비롯한 전국 수산업에 악영향을 미쳐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초래했다”고 강력한 항의를 했다.

또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에게는 “조선업의 장기 불황으로 손님이 줄던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콜레라의 발생으로 인해 거제시 전체 음식점 중 85% 이상이 휴업에 들어가는 등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았다”며, “이로 인해 거제지역의 피해금액만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수산업 전반으로 범위를 넓히면 수백억의 피해가 예상되어 당과 정부 차원에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시급한 대책 마련을 요청한다”고 했다.

이에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으며, 금일 오후 3시 새누리당과 정부는 긴급 당정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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