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와 거제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2016년 성매매 추방주간(9.19~9.25)을 맞아 지난 23일 오후 7시 고현동 신현농협 사거리에서 성매매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성매매 추방주간에는 “세상에는 거래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현동 아동·여성인권 지킴이단을 중심으로 성매매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다짐을 결의하는 시민인식 개선 캠페인 등이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성매매는 불법행위일 뿐만 아니라 인권침해 행위로서, 내가 속해 있는 가정과 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문제”라고 강조하고, “국민 모두가 나와 내 가족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성매매가 근절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성매매 근절을 위해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2016년 성매매 추방주간을 계기로, 인간의 성(性)은 거래대상이 될 수 없다는 국민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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