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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스크류에 줄감긴 어선 등 2척 구조
통영해경, 스크류에 줄감긴 어선 등 2척 구조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6.10.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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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 스크류에 로프 감겨 구조 요청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20일(목) 12시29경 통영시 한산면 대덕도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 스크류에 줄이 감겨 표류중인 A호(3.05톤, 승선원2명)와, 13:55경 통영시 소매물도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 스크류 파손으로 의심되어 항해가 불가한 B호(4.99톤, 승선원 2명)를 각각 구조․예인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는 거제시 동부면에서 출항하여 대덕도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 로프에 줄이 감겨 표류하게 되자 선장 성모씨(36세)가 통영해경 거제남부안전센터에 구조 요청하였으며, B호는 통영항에서 출항하여 소매물도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 스크류 파손으로 의심되어 통영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조치를 지시한 후 경비함정․안전센터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표류 중인 선박을 안전해역까지 각각 구조․예인하였다.

통영해경은 조업선 출항 시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사전 장비점검 및 안전장구를 철저히 갖추고 항해 및 조업 시 안전운항을 통하여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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