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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의원단 “의장단 선출 자리싸움 안된다” 입장 표명
범야권의원단 “의장단 선출 자리싸움 안된다” 입장 표명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6.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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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노동당․무소속 당선자 연대 회의체 결성키로 결의

“의장단 선출 합리적이면 야권도 최대한 협조”

7월1일 출범하는 제7대 거제시의회 의장단 선출을 두고 의장 후보군들의 물밑 신경전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을 제외한 범야권의원단 7명은 연대 협의체를 구성하고 의장단 구성과 관련 입장을 표명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명옥․김성갑․최양희 당선자와 노동당 한기수․송미량 당선자, 무소속 진양민․김경진 당선자 등 7명은 지난 10일 당선증 교부식 직후 모임을 갖고 (가칭)범야권연대의원 협의체를 결성키로 뜻을 모으고, “사사로운 마음을 버리고 공익을 위해 매진할 것과 거제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들은 “오는 7일 개원과 동시에 첫 번째 처리하는 안건인 의장단 선출과 관련해 다수당인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현명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7대 의회의 시작이 표대결로 자리싸움하는 형국이 되지 않게 뜻을 모아준다면 야권의원들 또한 최대한 협조해 지혜롭게 시민들의 뜻에 따를 것을 결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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