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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문예회관 '이 무지치' 신년음악회
거제문예회관 '이 무지치' 신년음악회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3.12.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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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연 명 : 이 무지치 신년음악회
일 시 : 2014년 1월 23일(목) 오후 7시30분
장 소 :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티 켓 : R석 5만원 / S석 4만원
예 매 : 055-680-1050~1
주 최 : 거제문화예술회관
이 무지치는 언제나 그 비슷한 유형의 그룹의 모델이 되어왔다. 열정의 연주와, 정제된 스타일, 흠잡을 데 없는 예술적 기교로 원초적 삶의 충동을 가져오게 하는 그들의 연주는, 현악 사중주단과 같은 음의 섬세함과 정결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풀 현악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울림을 만들어내는 감탄스러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무지치는 음의 미묘한 차이, 균형(Balance), 악구(Phrasing)를 가장 정교하게 표현할 줄 알며, 충동적인 리듬의 불안정이나 부정확함은 이들에게서 찾을 수 없다. - The New York Times

정제된 손가락과 보잉 테크닉이 음색과 강약의 표현력과 맞물리면서, 듣는 이로 하여금 빠른 구절에서의 센세이션과 느린파트에서는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게 한다. - Braunschweiger Zeitung

실내악의 전설 이 무지치가 새해인 2014년 1월 23일(목) 거제 문화예술회관에서 신년음악회 투어를 가진다.

이 무지치는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The Musicians)을 의미하며, 바이올린 6명, 비올라 2명, 첼로 2명, 더블베이스 1명, 챔발로 1명, 총 12명으로 구성된 현악합주단이다.

이무지치는 바로크 • 낭만파 음악은 물론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왔다.

이 무지치는 20세기 비발디 음악의 르네상스를 시작한 장본인이다. 신출내기 이탈리아 앙상블이었던 이 무지치가 발굴하지 않았다면 비발디는 단지 음악학자이며 기악연주가 정도로만 남았을 것이다.

이 무지치는 1955년 비발디의 사계를 세계 최초로 레코딩, 2500만장이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이 무지치의 사계를 만들냈다.

이후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디스크(Platinum Disc with inset diamond)를 수상했고, 이 음반 판매량은 카라얀과 함께 지금까지도 클래식 부분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클래식 음악사에 기록적인 족적을 남기고, 이후 새로운 악장이 위촉될 때마다 새로운 사계앨범을 5차례나 녹음한 사실 등, 이 무지치의 역사는 전례 없는 음악적 성공으로 일컬어진다.
이 무지치는 필립스의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필립스의 첫번째 클래식 CD는 물론 18, 19, 20세기의 근원을 이루는 작품들을 레코딩했다.

이러한 음반들은 여러 차례에 걸쳐 Grand Prix de l’Academie Charles Cros, Grand Prix International du Disque, Edison Award, Deutsche Schallplattenpreis, Grand Prix des Discophiles를 수상하였으며, 2013년 Asia Pacific Brand Foundation (APBF)는 이 무지치에게 The Brand Laureate Premier Award를 수여했다.

최정상급 기량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이 무지치는 지휘자 없이 콘서트 마스터인 펠릭스 아요(Felix Ayo)를 리더로 프랑코 탐포니(Franco Tamponi), 브루노 지우라나(Bruno Giuranna), 로베르토 미첼루치(Roberto Michelucci), 살바토레 아카르도(Salvatore Accardo), 마리아 테레사 가라티(Maria Teresa Garatti), 루치오 부카렐라(Lucio Buccarella)등 당대 최고의 연주자들을 거치면서 명성과 실력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렇듯 기념비적인 행보를 보여준 이 무지치는 이탈리아의 명문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한 12명의 촉망 받는 음악인들이 모여 1952년 창단한 실내악단이다.

62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세계 최장수 챔버 오케스트라이며, 전세계 챔버 오케스트라의 모범이 되는 완벽한 앙상블과 한치의 오차도 없는 명품 연주로 역사에 걸맞는 명성과 실력을 자랑한다.

이 무지치는 이번 2014년 신년음악회를 위해 17세기 유럽 음악을 이야기할 때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인 코렐리의 콘체르토 그로소(Corelli - Concerto Grosso)와 오페라 음악인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Rossini - Barber from Seville), 두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사계의 교과서라 불리는 이 무지치의 연주를 통해 더 깊고 풍성한 비발디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물론이다.

완벽한 하모니와 강약의 절묘함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전설적인 챔버 그룹의 실력은 사계의 정통, 오리지널만이 줄 수 있는 첫 감동을 현대 관객에게도 그대로 선사함으로써 새해의 시작을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2014 이무지치 신년음악회

서울 : 2014년 1월 24일(금)~25일(토) 예술의전당
하남 : 2014년 1월 11일 (토) 하남 문화예술회관
부산 : 2014년 1월 16일 (목) 부산 문예회관
진주 : 2014년 1월 17일 (금)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오산 : 2014년 1월 18일 (토) 오산 문화예술회관
인천 : 2014년 1월 19일 (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울산 : 2014년 1월 22일 (수) 울산 문화예술회관
거제 : 2014년 1월 23일 (목) 거제 문화예술회관


공 연 명 : 이 무지치 신년음악회
일 시 : 2014년 1월 23일(목) 오후 7시30분
장 소 :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티 켓 : R석 5만원 / S석 4만원
예 매 : 055-680-1050~1
주 최 : 거제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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