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에서 주최하는 거제시민자치대학 올 상반기 강의가 12일 강의를 마지막으로 마쳤다. 올 상반기에도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과 알찬 내용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강의에 앞서 권민호 거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배움의 열정으로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여러분들의 애정과 관심에 마음깊이 감사드리며, 올 하반기에도 저명한 강사님들을 초빙해서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와 문화공간을 제공하여 행복한 거제시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강의에는 김영성 신한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건강도 디자인하자 - 내 몸이 원하는 최고의 밥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이날 강의에서 “튼튼한 심장은 생명의 원천이다”고 강조하며 심장병을 유발하는 원인과 심장병 자가진단법의 소개하고, 심장병 예방을 위한 최고의 밥상으로 생선, 마늘, 견과류, 채소, 토마토 등을 자주 먹으면 좋은 심장병 예방식품을 소개했다.

올 상반기에는 방송인 이홍렬, 성악가 조용갑, 이성호 연세대 명예교수 등 각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했다.

한 시민은 “올해는 강사선정 및 강의내용에 있어 큰 만족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생활에 유익한 내용의 강의를 주문"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우수한 강사들을 초빙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