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환경사업소와 K-water 거제권관리단은 6.19(목) 하절기 관광용수 급증에 대비한 공급안정성 확보방안 등 현안 해소를 위한 2분기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수돗물 상생협의회는 지방상수도 위․수탁자간에 구성된 현안해결을 위한 창구로서 분기 1회 정례적으로 만나고 있다.

1분기 회의에서는 현안이었던 노후관 교체공사의 시공품질 향상 및 공사 민원저감 방안을 마련해 실행하고 금번 2분기 회의에서는 비상시 물 공급 확대공급 위한 가압설비 추가 설치 등 여름철 급증하는 관광용수 사용에 대비한 공급안정성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지역 발전과 상수원 수질개선 과제로 ‘연초댐 상류지역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 방안을 선정하고 공동 추진키로 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옥기종 시 환경사업소장은 “대책을 적기에 실행해 거제도를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이 물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거제시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위·수탁자간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