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확정, 고시
거제 해금강 일대에 관광·휴양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거제시는 최근 남부면 갈곶리 해금강마을 일대에 대해 '해금강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을 확정, 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금강지구는 부지 3만2330㎡로 콘도미니엄과 편의시설이 오는 2020년까지 설치될 계획이다.
콘도는 4동, 278실로 각각 4, 6,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지구 사업자는 ㈜썬비치해금강리조트이며 낙후된 해금강지구의 관광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최근 심의를 통과해 건축 허가만 받으면 착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기존 해금강 지형을 최대한 살리는 형태로 콘도를 배치했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경관도 확보토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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