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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수필문학회, 계룡수필 제15집 발간기념 북콘서트
계룡수필문학회, 계룡수필 제15집 발간기념 북콘서트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8.01.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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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한 출판기념회 갖고 2017년 송년기억 ‘영원히’

거제계룡수필문학회(회장 박춘광)가 지난 31일 2017년 한 해 마지막 날을 보내면서 수필동인지 제15집 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회원들만 모인 가운데 문학회 사무실과 본가식당에서 조촐하게 가졌다.

이번 호에서는 특별히 초대수필을 많이 실었다. 권경미 씨의 ‘날카롭다는 것’, 김정식 일운면장의 ‘어머니의 바다’, 김정희 거제문협 부회장의 ‘웃음의 힘에 대하여’, 서경림 제주대 교수의 ‘백담사 가는 길’ 등을 실었다.

그리고 지난 가을 실시했던 이 문학회의 대마도 문학기행의 기행문 작품으로 곽호자 씨의 ‘숲, 말을 걸다’, 박춘광 씨의 ‘석상(石像)’, 윤석희 씨의 ‘덕혜옹주 방문 기념비문을 보며’ 세편이 실렸다.

사진첩으로는 창간호부터 주요수필가로 등단한 회원들의 기념사진과 대마도 문학기행기념사진, 거제도의 풍경사진과 계룡산의 설경 등을 담았다. 이어 수필가로 등단한 회원들의 나이테도 실었다.

박춘광 회장은 발간 인사문에서 “이번 호를 끝으로 ‘계룡수필’이라는 이름으로의 동인지 발행을 끝내는 아쉬움과 섭섭함을 표하고 10여년 간 열정으로 지도교수를 맡아준 강돈묵 교수에게 감사함과 수필집 발간 등으로 문학회를 빛내준 차은혜, 심인자, 윤석희 회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수필집은 주로 ‘수필과비평작가회’에 소속된 회원들이 대부분이라 전국의 ‘수필과비평작가 회원 간부’와 거제시청, 거제 기관단체 등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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