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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조선업 불황에 따른 대규모 구조조정 등으로 장기적인 지역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거제시가, 사회 공익적 가치실현을 골자로 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공익 목적의 창업을 통해 관련 기업에게는 이익을 주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다.

거제시는 지난 2일 사회적공동체 업무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사회적공동체담당을 신설하여,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및 공감대 확산은 물론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공익, 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을 많이 만드는 것부터 시작한다.

창업 기업들이 공익적 가치가 있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벌고 고용을 통해 일자리도 만든다는 취지로 덩달아 읍·면·동의 공동체가 잘살게 돼 사람 중심의 사회가 되는 것은 덤이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올 상반기 ‘거제시 사회적공동체 육성 지원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례가 제정되면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과 육성 등 각종 지원사업 및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의 근거가 마련된다.

또한, 조선업에 치중된 경제구조로 인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도가 낮았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설명회를 개최하여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를 상승시키고,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하는 방법 등을 제공하여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조선업에 편중된 우리 시 산업의 다각화도모 및 조선업 위기로 촉발된 우리 시의 고용과 지역경제위기의 하나의 대안 역할을 할 것이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및 소득 창출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직접적인 참여 촉진으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조선소모품을 제조하는 연연칠백리 등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 마을기업5개소, 협동조합 12개소, 자활기업 3개소 등 총 23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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