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전국 100개 어촌체험마을 중 5개소 선정해 지원 예정
사등면 계도·남부면 다대어촌체험마을이 어촌관광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관광 어촌체험 시범마을’에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어촌체험마을(100개)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평가를 통해 거제 계도·다대마을, 인천 중구 포내 마을, 강원 양양 수산 마을, 제주 구엄 마을 등 5개소를 선정했다.
해수부는 이번에 선정된 5개소에 대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어촌 찾아가기 행사와 어촌체험 관광을 지원할 예정이다.
계도·다대어촌체험마을은 김해공항, 부산항에서 2시간 거리로 낚시 등 어촌 체험뿐 아니라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어촌민속전시관, 해금강, 바람의 언덕 등 거제의 대표 관광지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한 곳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올해도 약 20만명의 관광객이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방문객 중 외국인 관광객도 500명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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