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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올해 하반기 복지전달체계 구축 완료
거제시, 올해 하반기 복지전달체계 구축 완료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8.04.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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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올해 안으로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24일 거제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까지 모든 면·동 주민센터를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복지허브화로 전환하기로 했다.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관련 기관과 연계해 제공한다.

 이 같은 복지전달체계 개편은 사회복지 예산의 매년 확대에도 복지사각지대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데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6년 하반기부터 3개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시범운영한데 이어 지난해는 8개 면·동에 이를 확대, 설치했다.

 올해는 나머지 7개면에 설치하는 등 지역내 18개 모든 면·동에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복지팀에는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기자동차 8대와 가솔린자동차 10대를 지원, 복지체감도를 높이기로 했다.

 시는 특히 복지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원활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해 전담공무원 보강도 요청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지전달개편은 생색내기가 아니라 밀도 있는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이라며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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