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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사람 중심 보행환경 조성하겠다”
서일준, “사람 중심 보행환경 조성하겠다”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8.06.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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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통학로, 도심 소공원 등 재정비 추진

서일준 거제시장 후보가 거제 도심 재정비 및 신 시가지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살기 좋은 도시 가꾸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서 후보는 거제시민 누구나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교통약자 중심의 보행로 확보 ▲스쿨존 재정비 및 체계적 관리 ▲도심지역 친수 공간 확보 등을 공약했다.

서 후보는 도심을 관통하는 도로에 휠체어나 유모차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 보행로를 확보해 교통약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도로와 보행로를 명확하게 구분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보행자가 걷기 편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다중이용 시설을 허가할 경우 반드시 휠체어 사용이 가능한 경사로를 만들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스쿨존 재정비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먼저 거제시내 도로의 안전시설을 재점검할 계획이다.

서 후보는 시내도로의 교통사고 위험지역을 최소화시키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안전 등굣길 확보에 최우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살피는 횡단보도 앞에 노란색의 안전발자국을 표시하는 사업 등은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아도 실천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서일준 후보는 거제시민 안전 보행로 확보에 이어 ‘도심지역 친수 공간 확보’ 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심지역 친수 공간 확보’는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도시인들의 주요 관심사로 등장했지만 아직까지 거제시에서는 체계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서 후보는 고현천, 아주천, 연초천, 오망천, 둔덕천 등은 시민을 위한 훌륭한 친수공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친수공간 주변에 가족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소공원을 조성한다면 이를 통해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의 장소로도 이용될 수 있고 사회문제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고 전했다.

서일준 후보는 “살기 좋은 도시는 시장이나 공무원들만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의 소통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거제시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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