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3:23 (금)
제22회 거제선상문학예술축제 연다
제22회 거제선상문학예술축제 연다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8.07.06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29일 양일간 장승포항 수변공원서

강은교 시인, 신상성 소설가, 이동원, 유심초 초청, 무료공연도

한국문협 거제지부(지부장 이금숙)는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장승포항 수변공원에세 거제시민, 관광객, 문인, 예술가들을 모시고 제22회 거제선상문학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91년부터 선상을 주제로 개최하고 있는 선상문학 예술축제는 올해의 경우 하계휴가가 시작되는 바다로 세계로 행사와 맞물려 거제를 찾아오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전시, 공연, 참여, 선상 시낭송회 등을 준비 한여름밤의 문학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유명 여류시인 강은교 시인과 소설가 신상성님을 초청, 무료 펜 사인회, 북 콘서트를 개최하며 음유시인 가수 이동원씨와 유심초를 초청 시민과 함께하는 무료공연 무대도 마련한다.

28일 오전부터 시작되는 전시 참여행사에는 회원 시화전, 배너 시화전, 엽서 시화전, 전통연 전시회와 거제지역에서 출간된 거제문학과 각종 동인지, 거제문협 회원 개인시집 전시회 및 무료 배포 행사도 열린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먹거리 장터와 거제맥주 시식회, 시행시 짓기, 소만이본달기 행사도 수변공원 주변에서 열리며 식전행사로 거제영등 오광대 탈춤과 소년소녀 합창단 공연, 기념식, 청소년 오케스트라공연, 유명시인 시낭송, 성악공연도 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한편 이번행사와 연관 터어키 한국문화 탐험대원 12명과 하얼빈 작가회의 회원 5명이 거제를 찾아 선상문학의 밤 행사에 참여하고 거제도의 유명 명소인 외도, 포로수용소, 삼성조선소, 청마기념관, 생가 묘소 등과 거제시청을 방문 거제시장과의 만남의 시간도 갖게 된다.

28일 주무대 행사가 끝난 뒤 문협회원들과 작가, 시민들은 유람선상으로 이동 1시간여에 걸쳐 장승포항을 돌며 선상 시낭송, 재즈 색소폰연주, 시인과의 대화 행사도 마련하며 150명의 시민 관광객들에 한해 무료 승선이 가능하도록 당일 행사장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29일에는 참가자들이 거제 섬속의 섬 탐방행사로 외도를 방문해 겨울연가 촬영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