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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피서철 해수욕장 해상구조대 운영 강화
하계 피서철 해수욕장 해상구조대 운영 강화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8.07.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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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본격적인 하계 피서철을 맞아, 지난 7월 21일부터 관내 26개소 해수욕장 중 6개소에 경찰관 42명으로 편성된 해상구조대를 운영하며 해수욕장 인근 연안해역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수욕장의 관리는‘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재지역의 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 ․ 군수 ․ 구청장이 컨트롤타워가 되어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하고 있으나,
  해양경찰청은 국민의 안전과 유관기관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하여, 안전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통영해경은 거제시 구조라 ․ 와현 / 사천시 남일대 / 통영시 비진도 / 남해군 상주 ․ 송정 해수욕장 6개소에 인명구조자격증 및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를 소지한 경찰관 중 별도 선발하여, 사전 인명구조교육과 현장적응 훈련 등을 실시 후 배치하였다.
  또한, 배치되지 않는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 등 취약개소의 안전관리 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관할 파출소 및 출장소를 전담 지정하여 긴급상황 대응태세 유지와 안전시설물 점검 및 안전계도 ․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대응체계를 수립하였다.
  지난해, 통영해경 해상구조대는 각 해수욕장 운영 기간 중 익수 14명, 표류 37명, 레저이용객 10명, 총 61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 ․ 원조하였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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