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초등학교(교장 이명기)는 지난 17일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모든 어린이는 시인이 될 수 있다’ 라는 주제로 시인이며 학교 현장에서 직접 아동들을 지도하신 최종득 선생님을 초청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학부모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좋은 시란 무엇이며, 시를 지도하는 방법, 아이들이 가진 잠재능력과 부모로서 이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를 교육 현장에서 아동이 직접 쓴 시를 보며, 생생하게 전달해 주는 교육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오늘부터는 아이들을 아이들의 수준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 “어린이가 쓴 시를 직접 보면서 듣는 강의라 더욱 실감났으며,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과 소통하는 선생님이라 그런지 강의 내내 지루하지 않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진정성 있는 글쓰기를 해야 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연초초등학교는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2학기에도 학부모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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