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덕포동에 위치한 거제시영어마을에서 지난 8일 거제시민을 위한 ‘한 여름밤의 영화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화상영회에는 거제시 지역주민이 참석해, 가족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냈다.
거제시영어마을 장동혁원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구상하다가 영화상영회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호응이 컸다. 향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이벤트를 열어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전했다.
이 날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우수한군은 “평소에 공부를 하는 곳에서, 여름 밤에 가족들과 영화를 보게 되어 색다른 기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 영어마을은 2009년 개원 이후 년 11,000여명이 원어민과 함께 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학교단위로 입소하는 정규반 외 방학캠프, 방과후교실, 성인회화반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중등 영어골든벨, 자선바자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거제시영어마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ge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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