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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형국 의원 시정질의...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합리적 조직설계방안
박 형국 의원 시정질의...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합리적 조직설계방안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9.06.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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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 박형국 의원입니다.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옥영문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성실한 답변을 위해 참석하신 변광용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직필정론을 위해 애쓰시는 기자 및 방청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의 추진사업과 인력체계를 통한 현 조직을 진단하고,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의 존재 가치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공사의 조직규모와 사업범위 대비 적정 인력수준 진단 및 운영방안을 제시하고, 각종 설비와 시설물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인력수준 진단 및 운영방안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공사·공단 분리경영을 위한 합리적 조직설계 방안을 자세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 유형별 대행사업 물량 증가에 따른 합리적 조직설계 방안과 국내 유사기관 최소 운영의 선진사례 방안을 벤치마킹하고, 타 지역 공사와 심층 비교․분석하여 아웃소싱 대상 업무 발굴 및 분석을 통한 조직 내 개선방안을 도출해야 합니다.

특히,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임직원은 인근 통영관광개발공사 임직원보다 높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직원 1인당 평균 인건비는 약 4,378만 원으로 통영관광개발공사 직원 1인당 평균 인건비 4,302만 원보다 76만 원이 많습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많은 관광트렌드를 창출하고 있는 반면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관광트렌드 창출 없이 조직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고 봅니다.

변광용 시장께서도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한다고 언급하며, 더 이상 피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독립성이 담보되어야 하는데, 과연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 있는지 의문이 들며, 어떤 형태로든 결론을 내어야 할 것입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스스로 생존해 나가지 못한다면 다시 시설관리공단으로 전환하고 공사 업무는 거제시의 직영 운영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이제 더 이상 시민의 혈세로 시민들께 부담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세 번째 질문입니다.

2016년 경상남도가 실시한 거제시 종합감사 결과 처분요구서에 의하면 문동․양정지구 아이파크 2차 아파트의 민간사업자 개발이익 초과분 142억 원 정도를 환수하라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행되지 않는 이유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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