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고·지세포중 선수들도 일부 입상하며 거제시 위상 제고
세계 일류 해양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거제시의 위상 제고를 위해 해양스포츠의 대표주자인 요트선수들이 동해에서 힘차게 날아올랐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린 ‘제9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에서 시청요트팀(코치 박병기)이 출전한 전 종목에서, 해성고등학교와 지세포중학교도 일부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전 출전종목에서 입상한 시청요트팀은 1996년 해양스포츠의 육성과 해양도시로서의 위상강화를 위해 창단돼 현재 6명의 선수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거제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해성고 요트부는 9월에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이유진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요트학교를 개소하는 등 요트산업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거제시는 시청요트팀과 학교 요트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해양산업과 더불어 해양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위치를 더욱 굳건히 나져나갈 계획이다.
제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결과
저작권자 © 거제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