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은 지난6일 오후 2시 19분경 홍도 해상 동굴 내부에 고립된 다이버 2명 구조 중 실종된 정 순경을 7일 오전 10시 40분경 수중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으로 해상 및 수중 수색을 벌이던 통영해양경찰서는 홍도 동굴 입구 인근 약 12미터 수중에서 정 순경을 발견해 10시 55분경 통영해양경찰 구조대와 민간구조사가 합동으로 구조했으나 의식,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정 순경은 오후 12시 23분께 통영 소재 병원으로 이송, 사망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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