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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 9월, 문화공연 및 전시도 ‘풍성’
결실의 계절 9월, 문화공연 및 전시도 ‘풍성’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9.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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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문예회관, 연극 ‘아버지’ 비롯 남해안별신굿 등 다양한 공연 준비

한가위로 풍성한 9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에서도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푸짐하게 내놓았다.

연극 ‘아버지’, 남해안 별신굿 ‘무·무’, ‘춤의 향기’, ‘거제의 땀, 거제의 기적’ 수상작품전,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7일(토)에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회 공연을 하는 연극 ‘아버지’는 원로배우 전무송이 주연을 맡아 심금을 울리는 우리 세대 아버지의 삶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을 한국적으로 각색한 이 연극은 ‘서편제’, ‘춘향뎐’의 시나리오를 썼던 연출가 김명곤의 연출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외에도 23일(화)에 열리는 남해안 별신굿 공연 ‘무·무’는 중요무형문화재이자 거제를 비롯한 남해안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를 무대화한 무료공연으로, 국악과 향토문화를 사랑하는 시민과 학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19일(금)에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며 거제를 대표하는 합창제로 전국에 알려져 있는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합창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4일(수)에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선정 우수예술단체 순회공연으로 ‘춤의 향기’가 시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수요일’ 무료공연으로 찾아온다.

올 9월에는 지난 8월에 진행된 제2회 전국사진공모전 ‘거제의 땀, 거제의 기적’의 수상작품전도 열린다.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거제의 아름다운 풍광과 삶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수상 사진작품 29점이 전시된다.

거제문화예술회관 9월 공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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