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길 걷는 사람들'이 지난 12일 오후4시 칠천량해전공원에서 거제시 섬&섬길 14코스 완보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해서 1년간에 걸쳐 14코스 161Km를 걸어서 돌아본 것이다.
김범경회장은 "우리 거제의 천혜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으나, 지금까지 그 아름다움을 홍보하는 데 좀 미흡했던 것 같다"면서 "이제 거제를 제대로 알고 선택과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거제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간 거제알리기에 동참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며, 우리의 노력이 거제관광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그간의 소회를 전했다.
한편 이 단체는 거제노래 주제가를 만드는 등 앞으로 꾸준하게 거제관광홍보지킴이로 활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김해연 전 경남도의원과 이경필 장승포가축병원장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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