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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자 후보, 국민의힘 시장 경선 탈락에 항의... 중앙당에 재심 신청
신금자 후보, 국민의힘 시장 경선 탈락에 항의... 중앙당에 재심 신청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22.04.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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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자 예비후보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21일 거제시장 경선대상자를 3명(박종우, 김범준, 정연송)으로 압축한 가운데 탈락한 후보자들의 항의가 속출하고 있다. 

김한표 예비후보에 이어  신금자 국민의힘 예비후보도 불복, 22일 중앙당에 재심신청을 정식 접수했다.

다음은 신금자 예비후보 입장문 전문이다.

[거제시장 국민의힘 경선자 발표에 대한 재심청구 관련 입장문]

6.1지방선거를 우려하면서 - 국민의힘 거제시장 예비후보 신금자

어제 4월 21일 경남도당은 거제시장 경선관련 1차 결과를 발표하였다. 총 7명중 3명을 경선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그러나 내면을 보면 심히 우려스럽다. 경선이던 공천이던 궁극적인 목표는 선거에서의 승리인데, 지금의 경선 과정을 보면 목표가 승리인지 필패인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다.

본인은 국민의힘을 사랑하는 당원이며, 거제시장 국민의힘 공천을 희망하는 출마자로서 현 상황이 심각히 우려되어 국민의힘 중앙당에 본 건 재심의 할 것을 2022년 4월 22일 11시 현재 공식 접수하였다. 예상컨대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신속히 결정해 주리라 희망한다. 당원이 당의 결정을 수용하는 것은 당연하나 그 결정이 심각하게 왜곡되고 부조리 하다면 이의를 신청하고 결정이 공정하게 재 심의되는 동안 거부하는 것 또한 자유민주주의의 정신이라 생각한다.

저 신금자 본인은 국민의힘 분열을 원치 않는다. 또한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승리를 간절히 바라는 예비후보자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중앙당에 재심의를 요청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경선 대상자가 7명 후보자에서 3명으로 압축된 과정 및 결과가 납득 안된다. 경남도당이 주관하는 공식적인 여론조사 한번 없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전과 기록등 흠결이 없음에도 본인이 왜 배제되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또한, 후보자들 면면을 보면 국민의힘이 과연 우리시민으로부터 어떻게 평가를 받을지 그 결과가 참담하다.

2. 본인 저는 3선 시의원으로써 12년간 100% 출석율의 기록으로 성실히 의정활동을 하였다. 다섯분의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면서 당원동지들과 시민들과 함께 혹독한 세월을 보냈다, 당의 충성심, 기여도를 따지자면 저 신금자가 당연히 경선대상자로 되어야 한다, 다른 후보들 경우 지역정치를 얼마나 오래 하였는가? 김범준 후보는 지난 총선을 계기로 지역 정치를 시작하였으며, 정연송후보, 박종우 후보는 사업가로 알려진 인물들일뿐 지역정치, 선거에서는 이번 대선 부터이다. 당을 위해 길바닥에서 맨몸으로 버텨온 후보를 이렇게 외면 하는게 공정과 상식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3. 여성 정치인에 대한 배려심이 있는지 중앙당에게 물을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 현실에서 여성이 정치를 하기는 너무나 척박하다. 경남도당 기초단체장 1차 발표시(2022,4.18)여성 공직 후보자 진출기회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 공고하고 경남 17개 시군구 자치단체장 선거(특례시 제외)의 유일한 여성 후보를 가점은커녕 1차에서 컷업하는 결과를 수용하기 힘들다. 이런 상황이면 국민의힘은 어떻게 여성후보를 발굴하고 육성시킬지 묻지 않을 수 없다.

4. 최근 경남도당 경선 발표인원은 사천시장5명,남해군수4명,통영시장6명,고성군수5명,김해시장 4명이다. 대부분 경선에 참가를 허용하였다. 통영의 겨우 한 후보는 52년생으로 나와 동년배이다. 그러나 우리 거제는 3명의 후보만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는데 타 지역과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 어떻게 당에서 공식적인 여론조사 한번 없이 이렇게 할 수 있는지 황당하기만 하다.

지난 1년간 우리는 공정과 상식을 외쳤다.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탄생을 보았다. 그러나 새 정부가 출범하기도 전에 이런 공정과 상식의 정신을 깨우치자는 본인이 마냥 부끄럽다. 시민들에게 얼굴을 들 수가 없다. 공정과 상식은 멀리 있지 않다. 공정한 룰이 적용되고, 그 과정이 모든 사람들이 보았을 때 이해가 되면 그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작금의 결과는 그렇지 않다. 우리는 원팀을 외친다. 원팀이 되어야 지방선거에서 승리 할 수 있다 말한다. 그러나 원팀을 위한 정신이 합의가 되지 않으면 구호일 뿐이다.

여성이라고, 죄 없다고 불 이익을 당하는지 지금 상황이 안타깝기만 하다.

중앙당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면서 힘들고 처절한 마음으로 당을 위해 본 입장문을 발표한다.

국민의힘 거제시장예비후보 신금자 올림

[거제시장 국민의힘 경선자 발표에 대한 재심청구 관련 입장문]

6.1지방선거를 우려하면서 - 거제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 신금자

어제 4월 21일 경남도당은 거제시장 경선관련 1차 결과를 발표하였다. 총 7명중 3명을 경선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그러나 내면을 보면 심히 우려스럽다. 경선이던 공천이던 궁극적인 목표는 선거에서의 승리인데, 지금의 경선 과정을 보면 목표가 승리인지 필패인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다.

본인은 국민의힘을 사랑하는 당원이며, 거제시장 국민의힘 공천을 희망하는 출마자로서 현 상황이 심각히 우려되어 국민의힘 중앙당에 본 건 재심의 할 것을 2022년 4월 22일 11시 현재 공식 접수하였다. 예상컨대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신속히 결정해 주리라 희망한다. 당원이 당의 결정을 수용하는 것은 당연하나 그 결정이 심각하게 왜곡되고 부조리 하다면 이의를 신청하고 결정이 공정하게 재 심의되는 동안 거부하는 것 또한 자유민주주의의 정신이라 생각한다.

저 신금자 본인은 국민의힘 분열을 원치 않는다. 또한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승리를 간절히 바라는 예비후보자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중앙당에 재심의를 요청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경선 대상자가 7명 후보자에서 3명으로 압축된 과정 및 결과가 납득 안된다. 경남도당이 주관하는 공식적인 여론조사 한번 없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전과 기록등 흠결이 없음에도 본인이 왜 배제되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또한, 후보자들 면면을 보면 국민의힘이 과연 우리시민으로부터 어떻게 평가를 받을지 그 결과가 참담하다.

2. 본인 저는 3선 시의원으로써 12년간 100% 출석율의 기록으로 성실히 의정활동을 하였다. 다섯분의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면서 당원동지들과 시민들과 함께 혹독한 세월을 보냈다, 당의 충성심, 기여도를 따지자면 저 신금자가 당연히 경선대상자로 되어야 한다, 다른 후보들 경우 지역정치를 얼마나 오래 하였는가? 김범준 후보는 지난 총선을 계기로 지역 정치를 시작하였으며, 정연송후보, 박종우 후보는 사업가로 알려진 인물들일뿐 지역정치, 선거에서는 이번 대선 부터이다. 당을 위해 길바닥에서 맨몸으로 버텨온 후보를 이렇게 외면 하는게 공정과 상식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3. 여성 정치인에 대한 배려심이 있는지 중앙당에게 물을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 현실에서 여성이 정치를 하기는 너무나 척박하다. 경남도당 기초단체장 1차 발표시(2022,4.18)여성 공직 후보자 진출기회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 공고하고 경남 17개 시군구 자치단체장 선거(특례시 제외)의 유일한 여성 후보를 가점은커녕 1차에서 컷업하는 결과를 수용하기 힘들다. 이런 상황이면 국민의힘은 어떻게 여성후보를 발굴하고 육성시킬지 묻지 않을 수 없다.

4. 최근 경남도당 경선 발표인원은 사천시장5명,남해군수4명,통영시장6명,고성군수5명,김해시장 4명이다. 대부분 경선에 참가를 허용하였다. 통영의 겨우 한 후보는 52년생으로 나와 동년배이다. 그러나 우리 거제는 3명의 후보만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는데 타 지역과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 어떻게 당에서 공식적인 여론조사 한번 없이 이렇게 할 수 있는지 황당하기만 하다.

지난 1년간 우리는 공정과 상식을 외쳤다.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탄생을 보았다. 그러나 새 정부가 출범하기도 전에 이런 공정과 상식의 정신을 깨우치자는 본인이 마냥 부끄럽다. 시민들에게 얼굴을 들 수가 없다. 공정과 상식은 멀리 있지 않다. 공정한 룰이 적용되고, 그 과정이 모든 사람들이 보았을 때 이해가 되면 그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작금의 결과는 그렇지 않다. 우리는 원팀을 외친다. 원팀이 되어야 지방선거에서 승리 할 수 있다 말한다. 그러나 원팀을 위한 정신이 합의가 되지 않으면 구호일 뿐이다.

여성이라고, 죄 없다고 불 이익을 당하는지 지금 상황이 안타깝기만 하다.

중앙당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면서 힘들고 처절한 마음으로 당을 위해 본 입장문을 발표한다.

국민의힘 거제시장예비후보 신금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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