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 노동조합 경남지부 대우조선 지회와 정의당 여영국 경남도지사 후보는 13일 다가오는 6.1일 제8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에서 경남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정상화와 관련하여 공동 대응하고 지역 경제 발전과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대우조선해양은 경남지역 경제를 이끌어왔던 중추 기업으로서 향후에도 경남지역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업임을 인지하고 정부의 조선산업 지원정책과 함께 경상남도 차원에서의 지원책을 대우조선 지회와 협의하여 대폭 강화할 것임을 확인한다.
2. 대우조선해양의 정상화를 위한 방안으로 여영국 후보는 전국 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 지회의 5대 기본방침과 4대 요구안 아래 “한국 조선산업과 기자재 업체의 원상회복과 발전을 전제로 한 새로운 경영 주체를 찾아야 한다”는 입장에 동의하며, 향후 정부와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재매각 추진 시 대우조선 지회와 함께 공동 대응할 것임을 확인한다.
3. 현재 조선소의 부족한 인력 확보를 위해 경상남도 차원의 지원책을 확대하며 늘어나는 조선소 일자리는 불안정적인 비정규 일자리가 아닌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로 고용을 늘리고 향후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숙련 노동자 확보를 위하여 상호 노력할 것임을 확인한다.
4. 향후 여영국 후보가 경상남도 도지사로 당선된 이후 대우조선 지회를 비롯한 조선소 노동조합과 성실한 정책협상을 진행하여 조선산업 발전과 조선 노동자 보호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여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성실한 사회적 협상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한다.
2022년 5월 13일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남도 도지사 후보
정의당 여 영 국
전국 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 지회
지회장 정 상 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