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이희석)는 18일 오후 2시, 거제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거제시청 환경위생과, 시장 상인회장, 상가 번영회장, 외식업· 휴게업· 유흥업 거제시지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네조폭' 근절을 위한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전통 시장, 노래방, 다방 등 영세 상인등을 상대로 갈취, 폭력을 일삼는 동네 조폭을 근절하고 근린생활권의 치안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거제경찰은 특별 단속기간 중 피해신고시 신고자의 경미 범법행위(유흥업소 등 풍속업소의 업태위반 등)에 대한 면책 방안에 대해 강조했다
이희석 서장은 “동네 조폭 강력단속으로 지역주민들이 평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경찰서는 지난 3일 동네조폭 특별단속을 추진 이후 피의자 3명을 형사입건했고, 그 중 1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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