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는 2일 추석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50세대를 선정하여 장학금전달 및 위문품 라면 2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또한 지방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장진환 대표, 광신기계)도 이날 다문화센터에서 지원금(50만원)과 라면2박스를 각 세대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서는 베트남 이주여성 김모씨(거제면)를 비롯해 경제적 어려움을 접하고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주여성 김모씨 등은 "명절이 다가옴에도 어린아이들에게 변변히 해 줄 것이 없었는데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거제경찰서는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의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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