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드림스타트에 성금 80만원 전달
거제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연숙)는 지난 29일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 80만 원을 거제시 드림스타트에 전달했다.
성금은 9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 축제”를 통해 재원 아동들과 함께 시장놀이 및 아나바다 장터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고 한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드림스타트가 지원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연숙 회장은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또래의 친구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며, 나눔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지닌 따뜻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형운 행복생활국장은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로 인해 어린이집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장님들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어린이집은 민간 ‧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우수 보육시설로 거제시에는 2013년 최초 선정 이래 사과나무, 하늘, 자성, 진목, 뿡뿡이, 힐스, 해온, 리틀하버드, 새봄어린이집 등 9개소가 어린이집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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