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14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보건소)과 18일(디큐브백화점) 양일간 ‘생명사랑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관계자, 거제경찰서, 21C한일병원, 거제백병원,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해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 및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홍보와 함께 진행됐다.
시민들에게 생명사랑 자살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자살위기 상담전화 및 정신건강상담 등 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에 대해 홍보했다.
생명사랑 포스터 판넬 전시와 자살인식에 대한 OX 스티커 붙이기, 생명사랑나무에 희망메시지 달기, 생명사랑서약서 쓰기 등에 참여하면서 스트레스․우울 자가척도검사지를 직접 작성해 각자 마음 상태를 알아보고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상담을 받아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참여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보건소 김창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자살에 대한 인식변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고 가족과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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