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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태 석 시의원, 파크골프장 시설개선 및 사등면 군령포 임도개설 촉구
양 태 석 시의원, 파크골프장 시설개선 및 사등면 군령포 임도개설 촉구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23.03.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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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양태석 의원(경제관광위원회, 동부·남부·거제·둔덕 ·사등면)은 16일 제236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파크골프장 시설개선 및 사등면 군령포에서 실전까지, 군령포에서 논골까지 임도 개설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양의원은 최근 어르신들의 신체기능회복, 생활체육 정착과 보급을 위해 매우 필요한 시설인 파크골프장이 전국적으로 인기리에 조성되고 있는데, 거제시에 있는 기존 파크골프장에 대한 시설개선을 촉구하고, 사등면 군령포에서 실전까지, 군령포에서 논골까지 임도를 개설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고 명품 산책길로 개발하여 관광자원화 해 줄 것을 촉구했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도심속 공원이나 잔디구장 등에서 나무 채와 플라스틱 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골프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으며, '미니 골프'로도 불리며 60~70대의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즐기는 스포츠라 할 수 있다.

파크골프의 장점으로는 골프를 치면서 자연스럽게 걷기운동과 전신운동이 가능하며, 마음 맞는 클럽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할 수 있는 운동이므로 우울감이 줄어들기 때문에 어르신들에게 안성맞춤인 스포츠이다. 또한 파크골프의 또 다른 장점은 어르신들만 즐기는 스포츠가 아닌,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파크골프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삼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스포츠로서 장비의 가격대도 일반 골프채의 경우 14개가 필요한 반면, 파크골프채는 1개만 있으면 되므로 10분의 1 정도에 불과하여 큰 부담이 없다.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국내 파크골프 인구는 2021년 6만 4천명에서 2022년 9만 2천명으로 급증했고, 초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파크골프 인구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우리 거제시에도 파크골프 인구는 늘고 있지만 제대로 된 파크골프장이 없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운동하는 데 많은 애로가 많다.

양의원은 예산이 부족하여 신규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데 시일이 많이 걸린다면, 우선 거제면 거제스포츠파크 인근에 임시로 조성되어있는 파크골프장의 시설을 다음과 같이 개선해 줄 것을 촉구했다.

첫째, 파크골프장 코스경계용 로프와 말뚝이 훼손되어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많으므로 보완 설치하고, 코스경계용 그물도 보완하여 설치해 주기 바란다.

둘째 그늘막이 있는 쉼터 및 휴게시설 등을 설치, 그늘쉼터를 조성해 주기 바란다.

셋째 컨테이너를 이용한 이동용 클럽하우스를 설치하고 전기를 연결하여 전동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베터리 충전장치와 먼지를 털 수 있는 에어컨을 설치하여 주기 바란다.

넷째 현재 홀컵 주변의 잔디 반경 2m이내가 훼손되어있는 곳은 인조 그린매트로 시공하여 홀컵을 2개 이상 되도록 추가 설치하여 잔디 훼손 없이 교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

다섯째, 비가 온 뒤 물 빠짐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잔디 위에 고인 물로 인하여 운동하는데 지장이 많으므로 원활하게 배수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기 바란다.

이 모든 것이 개선되어 거제면의 파크골프장이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의 재활 및 생활체육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다음으로 사등면 군령포에서 실전까지, 군령포에서 논골까지 임도를 개설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곳은 우리 거제에서 노을이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섬인 가조도 안에 위치하고 있다. 가조도는 연륙교가 연결되어 도선 없이 입도가 가능한 섬으로, 바다뷰가 아름답고, 팬션과 카페가 밀집되어 최근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섬이다.

가조도에는 해안선을 따라 둘레길 도로가 잘 형성되어 있으나, 군령포에서 실전까지, 군령포에서 논골까지는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도로가 없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겨 있다. 이 곳에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 어렵다면 임도라도 개설하여 해안선을 따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산책길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임도를 조성하게 되면 산불이 발생한 곳으로 소방차나 소방장비를 가지고 접근하기가 쉬워 진화작업을 하는데 빠르고 편리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지난 9일 오후에는 거제시 사등면 망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하였다. 망산에는 임도가 있으나, 국도와 임도가 100미터 가량 연결되지 못한 구간으로 인하여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어 산불을 진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아무리 좋은 소방장비가 있어도 길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양의원은 “논골에서 군령포를 거쳐 실전까지 임도를 개설한다면, 산불예방과 진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해안선을 따라 둘레길이 완성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바다를 조망하며 옥녀봉까지 걸을 수 있고, 카페에 들러 힐링도 할 수 있는 명품섬이 될 것이고, 박종우 시장님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가조도 커피섬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마무리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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