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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상의, 황정호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거제상의, 황정호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23.07.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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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환중)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2층 중회의실에서 황정호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을 초청해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협력사협의회 회장 및 부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삼성·한화오션 협의회장 및 기업체 대표들은 주 52시간 시행에 따라 일부의 근로자들은 잔업 및 특근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함으로 인해, 예전에 비해 수입이 줄어 투잡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 조선업 특성을 감안 본인이 희망할 경우 주 52시간 적용 특례를 줄 것과 외국인노동자들의 현장 부적응, 의사소통, 기량 저하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지급, 기숙사 제공 등으로 인한 비용 지출에 비해 작업능률은 낮아 애로가 많다며 기량이 충분히 검증된 외국인노동자를 입국시킬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또한 양대 조선 직영에서 현장 근로자를 모집함으로써, 조선업종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을 가지게 함이 협력업체에서도 직원 채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재하도급 문제, 외국인력 TO 상향 조정, 외국인 단기 알바 알선, E7 비자 직종 다양화, 정주시설 현대화 지원 등을 건의 했다.

황정호 지청장은 "기업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정책이나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은 고용부 본부에 전달하여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장마철 폭우로 인해 산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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