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LINC3.0 사업단은 5일(화) 본교 대강당에서 ㈜디에이치텍, 대우병원, 미루유치원 등 24개 지역 산업체와 거제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사업성과 제고, 산학협력가족회사 확대를 위한 “2023 거제대학교 산학협력가족회사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발대식에서는 산학협력가족회사 협의회장인 ㈜디에이치텍 이동환 대표의 개회사, 허정석 총장의 환영사, 옥주원 거제시 경제산업국장의 축사에 이어 황아롬 LINC3.0 사업단장이 LINC3.0 사업과 산학협력가족회사 제도를 소개했으며 우수 가족회사로 위촉된 24개 산학협력가족회사에 대한 인증패 수여가 진행되었다.
'산학협력가족회사'는 대학과 지역 산업체가 취업, 연구·개발, 산학연계교육 등의 분야에서 서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대학과 산업체가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적 프로그램으로 대학은 가족회사에 연구 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제공하고 산업체는 교육과정에 참여해서 산업체의 수요에 적합한 현장친화형 전문기술인을 양성하여 취업으로 연계시키는 산학이 연계된 공유․협력 프로그램이다.
거제대학교 황아롬 LINC3.0 사업단장은 “거제대는 현재 500여개의 산업체와 가족회사 협약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학협력가족회사 제도에 대한 홍보를 전개해 가족회사 수를 늘려나감과 동시에 지역에 특화된 기업협업센터(ICC) 협의회를 구축․운영하여 산학연협력을 브랜드화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학일체형 전문대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2022년부터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인 LINC3.0 협력기반구축형 사업 부문에 최종 선정되어 2024년까지 3년간 약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인력양성 및 재직자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기술개발 및 기업 애로기술 지원, 기업협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