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의원과 직원 전원이 참석한 하반기 워크숍에서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결의는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19일)을 맞이해 의회 차원에서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선민 운영위원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모든 아동이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고 올바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부모의 양육방법 등에 대한 인식개선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며 결의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15일 진행된 거제시의회 하반기 워크숍에서는 2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예산심사 기법’에 대한 전문 강의와 해양레포츠 체험활동, 아동학대예방 결의, 의원과 직원 전원이 함께하는 분임토의 등을 준비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윤부원 의장은 “의회 1주년을 기념하여 준비한 워크숍이 전국적인 폭우로 취소되었다가 이번에 다시 열리게 되었다. 의원과 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거제시민께서 바라는 발전된 거제시를 만드는데 최적의 의정활동을 펼치려고 한다”며 워크숍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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