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3:23 (금)
거제관광모노레일, 새롭게 선보여...인기 '짱'
거제관광모노레일, 새롭게 선보여...인기 '짱'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24.03.18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관광모노레일이 화재 이후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관광객과 시민들 앞에 선을 보였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홍익개발은 최근 정상운행에 들어간데 이어 지난16일에는 언론사 관계자를 초총, 시범운행을 진행했다. 

거제관광모노레일은 지난 3월5일 준공검사를 완료하고, 3월8일 허가를 마쳐 3월9일부터 3월15일까지 일주일동안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승식 등 트레이닝을 마쳤다.

거제관광모노레일은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내 평화파크 희망광장부터 포로수용소 잔존 유적이 있는 계룡산 상부 승강장을 잇는 왕복 3.54km를 운행한다.

야간 터널구간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왕복 40여분이 소요된다. 야간은 오는 4월부터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거제관광모노레일은 재개장과 함께 5가지 (연두·파랑·빨강·녹색·노랑) 다양한 차량 색상으로  ‘텔레토비’라는 새로운 별명도 얻었다.

 6인승으로 20대로 운영되는 거제관광모노레일은 주간에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 관람을 포함해 개인 18000원이며 30명이상 단체와 거제시민은 16200원이다. 야간은 개인이 23000원, 30명이상 단체와 거제시민은 20700원를 내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거제관광모노레일은 기존 배터리 충전방식에서 전기 하이브리드로 바꿔 안전성을 강화했다. 거제모노레일은 레일을 따라 수국밭을 비롯해 각종 꽃밭·동물들·상부 승강장 야관경관시설 등 주제별 스토리를 입혔으며 600m 구간의 소망탑은 직원들이 직접 돌을 쌓아 만들기도 했다.  

거제관광모노레일  관계자는 “모노레일을 탑승해 계룡산 정상에 내리면 맑은날 거제는 물론 부산까지 볼 수 있다”며 “어린이날·장애인의 날·현충일 등 특정한 날을 기해 특별 할인 이벤트를 준비중으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