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총선 D-22일 시점에서 거제지역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나온 조사는 지난 11일 거제출마를 선언한 개혁신당 김범준 전략기획부총장이 거제 총선 판도에 미치는 객관적 자료를 볼 수 있다는 점에 지역정가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과 2월, 이번 조사까지 세 차례의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안이지만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변광용 후보를 7~8% 가까이 꾸준하게 앞선다는 점도 눈여겨 보고 있다.
KBS창원방송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15일부터 17일까지 거제선거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한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변광용 후보 33%,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 41%로 (95% 신뢰수준, 오차범위 ±4.4%p)나타났다. 개혁신당 김범준후보는 3%, 무소속 김수주후보 0.4%이다.
변광용후보를 산택한 응답자는 후보선택이유를 “윤석열정부 견제에 적한한 후보이기 때문에” 52%, “공약과 정책이 지방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18%, “후보의 경력과 도덕성 16% 순으로 나타났다.
서일준후보를 선택한 이유는 ”공약과 정책“ 36%, ”윤석열정부 지원“ 24%, ”후보의 경력과 도덕성” 22% 순서를 보였다.
아직 않았거나, 투표할 후보가 없다 등 부동층은 22%로 나타났다.
한편 MBC경남이 KSOI에 의뢰해 지난 1월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변광용 37.1%, 서일준 44.1%를 나타냈다. 차이는 7.0%로 오차범위였다. (12월29일~30일. 18세이상 거제시민 500명 대상 ARS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 응답률 6.8~7.5%,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참조)
이어 지난 2월 MBC경남이 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변광용 40.9%, 서일준 후보 48.6%로 서후보가 7.7%(오차범위) 앞섰다. (지난 2월 2일~3일까지 18세 이상 거제시민 500명 ARS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 응답률 6.8~7.5%,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