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초, 미루유치원 등 7개 학교서 진행
김선민 의원(거제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거제시 주요 학교 통학로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 의원이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점검과 관련한 후속 조치다.
김선민 의원은 “지난 4일 거제시 관내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함에 따라 매주 2개 학교씩 통학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관계기관 합동 점검은 그간의 점검 및 건의사항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기관들과 함께 현장에서 논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관계기관 합동 점검은 거제중앙초등학교, 미루유치원 등 7개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도로교통공단 경남지부, 거제경찰서, 거제교육지원청 및 해당학교, 거제시 담당 부서 등이 참여했다.
실무 현장 논의에서 ▴승‧하차존 포켓차선 설치 ▴수벽 및 안전휀스 폭 개선 ▴보차도 경계석 낮춤 ▴공공지장물 이설 ▴옐로우카펫 설치 ▴노면불량도로 재포장 등 실제 개선을 위한 각 기관별 주요 검토 사항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관계된 모든 기관에서 현장 점검에 적극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날 현장에서 논의된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방학을 이용해 반드시 개선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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