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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사랑, 이제는 더 큰 사랑으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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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10.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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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청소년선도119봉사단, 성지원생들과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펼쳐

지난 11일 삼성중공업 청소년선도119봉사단이 삼성 자원봉사대축제 기간을 맞아 거제면 노인복지시설 사랑의 집을 찾아 ‘마음까지 따뜻한 사랑의 밥차' 행사를 가졌다.

이번 봉사는 그 동안 주위의 도움을 받아 왔던 성지원 학생 20여명이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이 날 수육과 국밥, 떡, 과일 등 75인분을 노인들에게 직접 대접했다. 또한 식사 전에는 노인들에게 안마 봉사를 하고, 성지원생들이 준비한 합창 공연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동구 단장은 “성지원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점심을 대접하면서 봉사에 참여하는 기쁨도 느끼고, 어르신들도 손주 같은 학생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드시면서 행복해 하셨다”며 “앞으로도 단순히 주고 받는 봉사가 아니라 함께 나누고 어우러지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선도119봉사단은 1998년 12월 발족한 이래 매일 밤 고현, 장평동 일대의 청소년 유해업소, 우범지역을 구석구석 돌며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 여성과 함께하는 한국 문화 체험 여행, 사랑의 집 정기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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