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결선투표서 50.3% 얻어 .....매년 기본급 5% 인상 쟁취 약속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제 15대 노동자협의회 위원장에 변성준씨가 당선됐다.
노동자협의회는 7일 6일 투표에서 1위를 한 김원극 후보와 2위 변성준 후보간의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결선투표에서 변성준 후보는 2482표(득표율 50.38%)를 얻어 당선됐다. 김원극 후보는 2414표(득표율 49%)를 얻었다.
이날 결선투표에는 조합원 5,559명 중 4,927명이 참여 투표율 88.63%를 기록했다.
변성준 당선자는 위원장을 지낸 경력이 있고 이번에 다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변 당선자는 매년 기본급 5% 인상 쟁취를 약속하고 있다.
올 삼성중공업 임단협은 새집행부에 위임된 상태다.
변 당선자가 임단협에서 당장 기본급 5% 인상을 들고 나올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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