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투명한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목표로 46개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거제시 정보화교육장에서 회계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주양운 사회복지과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투명한 시설 운영과 시설 이용자 및 생활자의 인권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또 세월호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잊지말고 그 같은 참사를 다시 겪지 않도록 안전한 시설 관리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계관계자 교육은 사회복지사업법 및 재무회계규칙 주요 내용, 보조금 집행요령 등에 관하여 심도있게 진행됐으며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상호 토론을 통해 거제시 사회복지시설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시설 회계관계자들은 시민이 사회복지시설에 거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청렴·친절 서약서를 작성하고, 투명한 시설 운영과 시설 이용 시민들에게 친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천의지도 함께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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