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문화관, 3월부터 11월까지 박물관 학예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
거제조선해양문화관은 올 3월21일부터 11월28일까지 교육프로그램 ‘청소년, 박물관을 큐레이팅하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선정된 지원사업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질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박물관 학예업무 체험을 통해 문화기관 전문가로서의 문화감수성을 함양을 목표로 한다.
1년 동안 총 30회차로 진행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박물관 학예분야의 각 전문가들이 개론 강의와 더불어 문화유적지 답사를 함께 한다. 또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시팀·교육팀·운영팀을 구성, 직접 전시를 기획·연출하며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은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소통과 공유 나아가 공감으로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3월9일부터 15일까지 이메일 접수(선착순)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중등 1~3학년 24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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