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6개 기관 모여 협의…3월 중 공문으로 각 학교 통지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해양체험관련 6개 기관이 모여 지역의 해양체험활동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
올해로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해양체험활동네트워크 협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양 관련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시작됐다.
이를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 해금강테마박물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푸른통영21추진위원회,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등 6개 기관 실무진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정보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거제시영어마을, 조선해양문화관,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등도 일부 참여하고 있다.
간사를 맡고 있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더 많은 기관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더 많은 프로그램과 정보를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해양특성화프로그램 ▲바다를 품은꿈 ▲우리아빠 어렸을 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를 10여개 학교 5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프로그램들을 3월 중 공문을 통해 각 학교에 알리고 선착순 접수를 통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황남해 639-816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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