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에서는 가출·실종이 위험시 되는 지적장애인과 치매노인들을 위하여 GPS 위치추적 단말기와 월 사용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안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지적장애인 중 가출 우려자, 치매노인 중 노인장기 요양등급 미수급자나 기타 가출등이 우려되어 지원이 필요하다고 거제시장이 인정하는 사람이며, 신청시기는 연중 가능하고 신청장소는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지원대상 확인 절차를 거쳐 위치추적 단말기가 무료 지원 된다.
단말기의 크기는 달걀 정도로 휴대하기 간편하고 기능은 단말기 소지자의 위치를 수시로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으며, 보호자가 지정한 안심죤(최대 3곳) 진입, 이탈상태 정보를 지정된 보호자 등에게 휴대폰 문자 서비스가 제공된다.
거제시는 2015년도 240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1인당 지원기준은 단말기 82,000원, 월 이용료 7,700원이 지원되며 신청시 지원대상에 한하여 선착순 무료 지원하고 있다.
거제시 주양운 사회복지과장은 “지적장애인이나 치매노인들에게는 주위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 하다면서” “가족중에 가출, 실종 위험에 노출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본 사업으로 다소 해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거제시청 사회복지과(639-3813)나 면·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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