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3:23 (금)
거제시, 지적재조사위원회 개최
거제시, 지적재조사위원회 개최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5.03.17 0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6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중인 구조라지구 조정금 산정과 다포지구 지적공부정리 정지를 심의하기 위하여 부위원장 김장수 행정국장을 비롯하여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지적재조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3년부터 추진 중인 구조라지구의 조정금을 산정하고 2015년 추진 사업인 다포지구의 경계복원측량과 지적공부정리 정지를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구조라지구는 우리시 처음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되어 이번 심의․의결로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액을 개별 통보하고 조정금 수령․납부를 고지하면 1년 8개월 만에 사업을 완료하게 되며, 다포지구는 지적공부정리 정지 심의․의결로 사업완료시까지 경계복원측량 및 지적공부정리가 정지되어 원활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 전 일제강점기에 토지수탈과 조세징수를 목적으로 대나무자와 평판으로 측량하여 수기로 만든 도해지적이 측량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정확성이 떨어졌기 때문에 이를 디지털 지적으로 개편하는 사업으로 토지소유자의 동의와 합의로 국가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